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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선화, 다른 조정우가 천수양을 찾기 위해서 경찰서를 드나들다가 만난 여자다.

조정우가 알지는 모르겠지만 길선화를 곳에서 처음 것은 아니다


천수양을 죽이기 , 서울에서 것은 우연이었다.

여자가 덕엽리로 발령을 받았다는 것까지 우연이었다.


하지만 천수양을 죽이고 여자를 만나기까지는 필연이었다. 내가 만들어낸.


천수양에게 질렸다. 다른 여자가 필요했다. 작품을 위해서 새로운 뮤즈 필요했다.

천수양을 죽이고 찾는 조정우를 조종했다. 쉬웠다. 조정우는 그녀를 사랑했으니까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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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러: 안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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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permoon :